코리아펀딩, 칸타라글로벌과 한류컨텐츠 맞손

P2P 금융 플랫폼 운영사인 코리아펀딩(www.koreafunding.co.kr)은 21일 오후 칸타라글로벌과 K-팝 라이브 콘서트 및 K-컬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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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왼쪽)와 우 차오 칸타라글로벌 대표가 21일 K-팝 라이브 콘서트 및 K-컬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리아펀딩>

칸타라글로벌은 케이팝 무대를 중국 대륙에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텐센트 K-팝 라이브 뮤직` 생중계 및 CIBN을 통해 K-팝 스타 인터뷰 시리즈, 중국의 루통 IPTV에 단독으로 채널 등 10여개 중국내 플랫폼에 한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15년에 설립한 칸타라글로벌은 소녀시대, 티아라, 원더걸스, 에이핑크, 신화, 걸스데이, 에프엑스(FX), 씨스타, 비스트, 포미닛, 카라, 보이프랜드, 나인뮤지스, 달샤벳, 에이프릴, 스텔라 등 10회가 넘는 K-팝 및 아이돌스타 그룹의 `텐센트 K-팝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실시간 시청자수 100만 ~ 160만명, 평균 VOD 다운로드 3000만건에 이를 정도의 엄청난 결실을 단기간에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칸타라글로벌은 더 다양한 K-팝 및 K-컬쳐 컨텐츠를 제공 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현재 10여개의 중국내 방송 및 플랫폼의 공급 채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총 20여개 채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4월에는 중국 20여개 성에서 1일 1억4천만명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버스 온라인`과 칸타라 코리아 MCN 채널에 대한 공급계약 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칸타라글로벌에서는 확보하고 있는 다수의 중국내 채널을 통해 한류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자 금번 P2P 금융 플랫폼 코리아펀딩과의 업무 협약을 진행, K-팝 공연에서부터 다양한 한류 컨텐츠 제작 및 공급이 한층더 강화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와 칸타라글로벌 우 차오 대표가 참석했다.

이제 칸타라글로벌은 P2P 금융 플랫폼 `코리아펀딩`을 통해 한류 컨텐츠 및 공연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를 마련한다. 또한, 코리아펀딩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K-팝 콘서트 및 제작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리아펀딩에서 진행하는 `칸타라글로벌 K-팝 펀딩`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K-팝 콘서트 티켓 및 앨범, 스타 포토타임, 팬사인회 등의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뜨거운 한류의 중심인 K-팝 위상이 더욱 높아져 글로벌 시장에서 밝은 미래가 되길 희망한다”며 “K-팝 콘서트 활성화를 위해 칸타라글로벌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자금조달 지원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펀딩은 앞으로도 칸타라글로벌과 함께 K-팝 콘서트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칸타라글로벌 K-팝 펀딩`은 코리아펀딩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펀딩은 작년11월 오픈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현재 50억원이 넘는 금액 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5 소비자의 선택` P2P금융서비스 부분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코리아펀딩은 최근 20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외주식 실시간으로 대출신청 및 펀딩까지 진행되는 `24시간 리얼 펀딩 서비스`로 투자자와 대출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욱 IP노믹스 기자 wo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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