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특성을 세분화 하여 세그먼트별로 분석
분석 기반으로 사용자 니즈 발굴과 디지털 채널 개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주)넷스루(대표이사 김종보)는 NH농협은행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4월 22일자로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맞춤형 캠페인이 진행되도록 기존 e마케팅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고객의 프로파일과 최근 접속 이력, 금융상품 가입정보, 상담정보 등의 관심사를 분석한 후, 고객별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일한 상품 추천 캠페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NH농협은행의 정보계 데이터를 분석하고 디지털 채널 접속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고객별 차별화된 추천상품을 스마트금융센터, 스마트상담센터, 모바일오피스, 전사CRM 등 모든 채널에 전달한다.
특히 스마트상담센터에서는 상담원이 타채널에서의 고객의 최근 관심 상품 이력을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상황별 유연한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 채널에서 일관된 맞춤 추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여 고객정보 관리의 효율성 및 마케팅 경쟁력이 증대되었다.
최근 금융권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온오프라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정보계 데이터 까지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개인화 추천시스템 도입이 활발하다.
NH농협은행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부산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이미 넷스루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인 '스마트오퍼'를 사용중이다.
넷스루는 로그분석에서 확장하여 디지털 분석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고 고객 세그먼트별 행동 유형을 구분하여 개인화 추천을 실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민기자(j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