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최근 2016년형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출시했다. 유진로봇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로봇 기술력에 이노디자인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접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그동안 출시한 아이클레보 제품군 가운데 가장 고성능 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보다 110배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 알갱이가 큰 모래부터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소파나 침대 밑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1초에 20프레임으로 공간을 촬영하는 카메라 맵핑(Mapping)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주행 능력과 공간분석 능력을 선보인다. 실제 사람이 청소하는 것처럼 꼼꼼하게 청소한다. 국제 기준 시험환경에서 95%를 웃도는 공간 커버리지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35개 센서를 탑재했다. 장애물에서 가까운 오염물질을 빠짐없이 흡입한다. 먼지가 많은 곳이나 카펫을 감지해 집중적으로 먼지를 흡입하는 스마트 터보 기능을 구현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은 두꺼운 키즈매트 청소에 적합한 문턱 설정모드, 가구 배치가 복잡한 사용자는 맞춤형 청소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골드브라운, 화이트실버 2개 색상으로 판매한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