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우리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이란 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선희 대전충청KOTRA지원단장(전 중동지역본부장)을 시작으로 이란 시장 진출 관련 무역, 법규, 금융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한 본부장은 유망품목으로 보건의료, 전력 및 산업 기자재, 자동차, 철강 등을 들면서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유능한 파트너 발굴, 스냅백(snapback, 제재복원) 등 리스크 관리, 제품·기술 수준 등 현지시장 적응 방안을 설명한다.
무역보험공사는 경제제재 해제에 따라 이란은 수출보험 이용에 제한이 없는 정상인수국으로 변경됐다 밝히면서 수출기회 선점을 위한 탄력적 보험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기업에는 이란 투자 실무 가이드와 이란 프로젝트 수주 가이드를 무료 배포한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