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5일부터 동영상 특화요금제 `밴드(band) 플레이 팩` 하루 제공 데이터량을 1GB에서 2GB로 늘린다.
밴드플레이 팩은 기본요금제에 따라 월 5000~8000원으로 동영상 포털 `옥수수`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2GB, 안심옵션, 최신 영화·방송, 유료 콘텐츠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SK텔레콤은 제공 데이터량 확대에 따라 이용자가 `옥수수`를 통해 매일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를 4시간 시청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밴드 플레이 팩 데이터 확대 혜택은 신규·기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오는 10월 14일까지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밴드 플레이 팩 출시 이후 중저가 요금제 가입 고객도 부담 없이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트렌드가 형성됐다”며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된 다양한 요금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