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한 석유가스전을 ICT를 접목한 스마트 자원개발 현장으로 전환한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자원공학회가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오일필드 산업 육성을 위해 자사 자원개발 현장을 시범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유관기관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오일필드는 자원개발현장에 ICT를 접목해 석유가스전 현장 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탐사부터 생산, 전 과정을 자동화해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람이 현장에 다닐 필요가 없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다양한 광구 정보를 얻는다. 추가 생산 여부도 쉽게 파악한다. 이는 곧 관리비 절감, 생산량 증가로 이어진다. 글로벌 자원개발 시장의 메가트렌드 가운데 하나다.
석유공사는 디지털오일필드 관련 기술을 확보하도록 보유한 각종 기술자료의 활용, 보유 유가스전 현장의 테스트베드화를 통해 마중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규호 석유공사 기술개발팀장은 “저유가 기조에서 석유 E&P 기업은 비용절감, 신규투자 축소, 생산성 향상 등 체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은 저유가보다 저비용전쟁이라 할 정도로 획기적 원가절감없이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자원개발서비스기업 에너지홀딩스그룹과 하베스트 유전 현장 디지털오일필드화 기초 연구를 진행중이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