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이용자만 10억명이 넘는 세계 최대 메신저 왓츠앱이 보안마저 완벽해졌다. 문자 대화는 물론이고 음성이나 동영상까지 철통 보안체계를 구축했다.
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왓츠앱은 사용자들이 주고 받는 모든 메시지에 대해 종단 간 암호화(End to End Encryption)를 실현했다.
종단 간 암호화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단계부터 마지막에 조회할 때까지 모든 내용을 암호화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대화 내용 자체가 단말기 내 앱에서 암호화해 보내지고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암호화된 메시지는 상대방 단말기 앱에서 해독해 볼 수 있다. 여러 대 기기를 같이 사용하는 단체 채팅에서도 마찬가지다. 서버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해킹도 불구하고 메신저를 운영하는 회사조차도 내용을 알 수 없다.
왓츠앱 대변인은 “동영상 메시지를 종단 간 암호화하는 게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