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천연물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인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사진 오른쪽)가 동물의약품 및 프리미엄급 사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지난 1일 비임상 동물실험 전문기관인 노터스(대표이사 정인성)와 동물의약품 및 기능성사료의 공동개발 및 유통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장점인 의약품 및 기능성식품 원료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과 노터스가 보유한 비임상 동물실험 인프라와 대형 동물병원 및 약국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 반려동물을 타깃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경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1천만을 넘어서면서 기존의 항생, 항균제 중심이었던 동물의약품이 소화기와 순환기 및 면역촉진과 호르몬 등 대사성 의약품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사료 또한 기능성 및 프리미엄 시장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9%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가 2015년 기준 약 1조 4,400억으로, 2016년에는 1조 8,000억, 2020년에는 5조 8,1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대한동물약국협회, 농업경제연구소).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항비만 연구를 포함해, 현재 20여 건의 신약 개발 및 혈행개선 등 7건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노터스(구.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는 제약 및 바이오 기관에서 10년 이상 동물실험을 전담한 40여명의 전문가 및 수의사들로 구성된, 진단 영상·장비를 활용한 동물실험으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산출하는 유효성과 약동력 시험분야 전문성이 강점인 비임상 CRO기관이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연구소장은 “현재 회사가 보유한 신약 및 기능성식품 개발 파이프라인을 활용하여 관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면서, “향후 라이선스 아웃 및 로열티 계약을 체결하고 동물의약품 제조시설도 구비하는 등 수익창출로 연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