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러시아를 잡아라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시장 개방에 나선 러시아를 겨냥한 전략세미나가 열린다.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은 내달 6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와 CIS 지역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천정우 이사와 EY 극동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알렉시 히로킨,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인프라스트럭쳐 부문 리더 세르게이 루잔 등 현지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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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최근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투자와 시장 진출을 독려하며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등 자원개발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주목받는 극동지역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Y한영은 현재 러시아·CIS 지역 에너지, 플랜트, 인프라스트럭쳐 분야 주요 동향과 함께 케이스 스터디와 잠재사업 소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열리는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다.

천정우 이사는 “최근 러시아가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시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세미나가 러시아·CIS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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