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형 R&D 및 지식 기반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29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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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형 R&D 및 지식 기반 지원 사업 사업설명회’가 29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에서 주관한 행사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형 R&D지원 사업, 중소기업 지식재산확보 지원사업, G밸리 기업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내용 발표됐다.

첫 번째로 SBA R&D지원센터 김대환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서울형 R&D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제도 개선, 공공R&D 내실강화, 기술사업화 등 사업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추진 사업은 ▲ 기업성장 기술개발 지원 사업 ▲ 기술개발기획 지원 사업 ▲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 ▲ 시장진출형 제품제작 지원 사업 ▲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 ▲ 도심형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 ▲ 지식박람회 개최 등이다.

김 센터장은 참여 주체별 자격 요건, 참여 제한,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 사업신청 방법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다음으로 SBA 지식재산센터 송재학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중소기업 지식재산확보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소개와 주요 사업 분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 지식재산권 창출지원 ▲ 지식재산권 보호지원 ▲ 지식재산권 활용지원 ▲ IP스타기업 육성지원 ▲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등이다.

‘중소기업 지식재산확보 지원사업’ 발표가 끝난 후 ‘서울형 R&D 지원 사업, 중소기업 지식재산확보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 센터장은 질의응답에서 “사업성과에 대한 인센티브제는 현재 마련돼 있지 않지만, 평가 단계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다음 참여 시 가점 부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현재 디자인 복제 문제 때문에 소송 진행 중인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식 재산권과 관련해 시장 상인들의 디자인 복제 문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G밸리 기업 지원사업,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유통 지원 사업, 수출 지원 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