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제60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시대보다 한 발 먼저, 독자에게 한 걸음 더(김경순)`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신문 읽는 습관, 변화의 시작입니다(박은주)`와 `아빠, 이젠 저도 신문을 볼래요~(강찬돈)`가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은 시대를 앞서는 직관으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하는 신문 기본사명을 일깨웠을 뿐 아니라, 시대보다 앞서 가더라도 대중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서야만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