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주익수 사장이 선임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부산MBC 아트홀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에 주익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신임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3개 안건 모두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12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사내이사로 주익수 신임 대표와 사외이사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이재영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주익수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서 경영학 석사를, 위스콘신주립대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한국외환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현대증권 뉴욕법인장, 국제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하나금융투자 자본시장본부장, IB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