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ISMS 인증은 주요 정보자산 유출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업이 스스로 수립·운영 중인 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를 인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SMS 인증 관련 정보통신망법(`16.6.2.시행 예정) 개정 내용을 알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ISMS 인증심사기관 소개와 심사를 준비하는 기업과 심사기관 간 의견을 교류한다.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ISMS 인증으로 기업이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대응능력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관심 있는 기업이나 개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