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는 미디어텍이 출시한 스마트폰 최신 칩인 `헬리오 X20 프로세서`에 자사 입체 음향 기술 `DTS 헤드폰:X(DTS Headphone:X)`를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DTS 헤드폰:X는 헤드폰 및 이어폰으로 완벽한 몰입형 3차원(3D) 음향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현장감 넘치는 음향을 들을 수 있으며 시스템 레벨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 시스템 설정을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DTS 헤드폰:X 각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이번 기술 탑재로 사용자가 더욱 향상된 화면과 오디오로 모바일 멀티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DTS 헤드폰:X 기술 음향 품질은 110데시벨(db) 신호 대 잡음 비(SNR)를 제공하는 새 프로세서의 고성능 코덱과 함께 한층 더 강화됐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