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 LG화학·LG CNS 손잡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참가

씨티카(대표 박연정)는 오는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제3회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IEVE201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 LG CNS와 함께 LG관 내에 전기차 카셰어링 존을 선 보여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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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씨티카 전시부스

박연정 씨티카 대표이사는 이날 `EV 프리뷰 섹션`에서 `EV 셰어링`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별도로 엑스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김완수 씨티카 전략사업팀장이 `전기차 운영 현황과 이용 확산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및 표준화 과제`를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한다.

2012년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로 선정된 씨티카는 2013년 5월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00% 순수 전기차만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카는 현재 서울 지역에 씨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20 여개 씨티존을 확보하고 총 200 여대의 씨티카로 연간 8만 여 명의 서울 시민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연정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친환경 공유경제 핵심인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나무 46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총 18만 여 명의 서울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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