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 `농사펀드`가 `구글캠퍼스와 함께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식품 정보 제공 서비스 `스캔푸드`가 최우수상을, 글로벌 소셜 다이닝 `원파인디너`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글캠퍼스와 공동주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1일부터 약 50일간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CJ, 서울시, 미래창조과학부, 배달의민족이 후원했다. 상금은 총 3000만원 규모로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간 입주 우선권을 받는다.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국내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팀에게는 CJ 식품산업 전문가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