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서와 자격증 판매량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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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에 수험서와 자격증 도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지난해 수험서와 자격증 도서 판매권수가 전년보다 5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공무원 수험서는 지난해 150만여권이 팔려 판매증가율 87.1%를 기록했다.

공무원 수험서 인기는 현재도 마찬가지다. 올해 1월부터 3월 14일 사이 공무원 수험서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늘었다. 국가공무원 9급 시험은 4월 9일 시행된다. 출시되는 공무원 수험서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공무원 수험서 3000여종이 새로 나왔다. 올해에는 1000여종이 출간됐다.

공무원 수험서 외에 수험서와 자격증 도서도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해 공인중개/주택관리 도서 판매량은 전년보다 35.2% 뛰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 도서는 30.7%, 바리스타 자격증 도서 108.5%,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도서는 57.1% 더 팔렸다.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도서는 최근 급격히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 1월부터 3월 14일 사이 판매량이 작년 10월 16일부터 12월 사이 판매량보다 289.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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