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은 14일 ISA 계좌 가입 시작일에 맞춰 정부에서 발표한 상품 가이드라인에 따라 예금과 ELS등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SC은행은 세계 주요 시장에서 150년 이상 동안 영업해 온 선도적인 글로벌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일원이다. 뛰어난 투자 전망 역량을 인정 받아온 그룹 글로벌 리서치팀과 글로벌 투자 전문가가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적합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전하고 있다. 각 기초자산에 대한 리서치 및 전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SC은행 올해 자산관리 사업 전략 핵심은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설치되고 있는 뱅크샵에서 주말에도 자산관리 상담과 투자 상품 가입이 가능해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 접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가까이에서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점마다 PB 서비스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센터 위주의 특화되고 집중화된 기존 개인재무상담(PB)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점 위주의 가깝고 보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SC은행은 내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해 자산관리 사업규모를 5년 안에 2배로 늘리는 전략을 세웠다. 향후 5년 내 자산관리본부 수익과 자산, 고객 수를 모두 10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SC은행은 싱가포르나 홍콩에 있는 SC그룹 글로벌 투자 전문가에게 직접 영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모트 자산관리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기로 했다.
장호준 한국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전국의 한국SC은행 영업점은 물론이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도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며 “한국SC은행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가진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