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연구회(회장 배재광)가 오는 16일 ‘핀테크, 혁신을 훔치다’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핀테크 기업 인스타페이가 지로 등 요금고지·납부에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시연할 계획이다.
핀테크 기술을 이용하면서 야기될 수 있는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한 한국핀테크연구회의 연구결과도 제시된다. 근래 발생한 한국전력의 전자요금 고지·납부와 관련하여 발생한 특허침해와 불공정행위 등 핀테크 관련 지적재산권 침해와 불공정행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방세 고지서 송달 개선방안 △요금고지·납부 등 전자납부 적용사례 등도 발표된다.
한국핀테크연구회는 이번 지로 요금고지·납부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차례로 △지불결제-쇼핑 △P2P플랫폼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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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