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청년무역인턴 19명 파견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취업과 무역창업을 목표로 한 제15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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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제15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식’을 열었다.

글로벌무역인턴십은 무역협회가 2000년도부터 시행해 온 해외인턴십으로 현재까지 20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15기 연수생들은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신흥국으로 파견이 될 예정이다. 지역 주요 한인기업에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무역실무 업무를 담당한다.

독일로 파견 예정인 이도연(한양대)연수생은 “글로벌무역인턴십 참가를 위해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무역관리사 등 무역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그 동안 습득한 무역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인턴십을 마치고 독일 현지에 취업하여 한국 상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아카데미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인재 양성에 힘쓰며, 우수한 청년인력의 해외 취업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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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제15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식’을 열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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