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코리아(대표 팽경인)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테팔코리아는 7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홀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공기 청정기 ‘인텐스 퓨어 에어’를 소개했다.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는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 및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꽃가루,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최대 99.97% 제거한다.
새집 증후군 주범이자 세계보건기구 규정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는 포름알데히드를 완벽하게 영구 제거하는 ‘나노캡쳐 필터’를 탑재했다.
행사에서는 테팔이 지난 159년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다양한 제품과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온 테팔 고유 기술력도 함께 소개됐다.
세계 최초로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 코팅을 발명한지 올해로 60년을 맞은 테팔은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신기술을 개발해왔다.
버튼만 누르면 최소 기름으로 튀김부터 볶음까지 가능한 테팔 액티프라이를 내놓으며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테팔 한국 지사는 지난 1997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해 왔다. 그룹 역사상 첫 현지 임원 대표를 배출했다.
팽경인 대표는 “테팔이 지난 159년간 꾸준히 이어온 혁신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브랜드 슬로건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