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키타바타 히데유키 씨가 4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1985년에 니콘 코퍼레이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래 니콘 일본 사업 전략 본부장과 니콘 차이나 부사장 및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세계 IT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국에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중국에서 오랜 시간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어 아시아 경제와 카메라 시장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는 본사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것으로 3월 중에 공식 취임을 하고 본격적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4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 약력
성명 : 키타바타 히데유키 (北端 秀行)
출생 : 1960년 5월(일본 미에현 출생)
1983년3월 일본 토요 대학교 법학부 법률학과 졸업
1985년2월 일본광학공업(Nikon Corporation 전신) 입사
2009년6월 니콘 재팬 사업 전략 본부장
2011년6월 니콘 차이나 부사장 겸 시장 및 관리 본부장
2016년3월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