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 주관하는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이 다음달 18일 실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국민과 행복을 이어주는 국토교통기술의 미래, 상상하라!’다. 국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국토교통기술 관련(국토공간정보·철도·항공안전·교통물류·플랜트·도시 등)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등록과 작품 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25일까지다. 선행기술조사 등을 거쳐 5월 3일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온라인 멘토링 및 멘토링 워크숍을 거쳐 5월 26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행기술조사는 제안 아이디어와 중복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1차 심사 통과자는 온라인 멘토링과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 멘토링 워크숍에서 출품작 실현가능성을 보완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각각 500만·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작품과 협력기관상 8작품에도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전 관련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