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전문가용 프리미엄 PC 라인업 ‘X1 패밀리(X1 FAMILY)’ 예약판매를 2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X1 시리즈는 씽크패드 X1 카본, 씽크패드 X1 태블릿, 씽크패드 X1 요가, 씽크센터 X1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인텔 최신 6세대 프로세서를 탑재, 얇고 가볍지만 강한 내구성과 성능, 레노버만의 다양한 혁신 기능 및 보안성을 갖췄다.
X1 카본은 전작보다 더욱 얇고 가벼워졌으며 X1 태블릿은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와 모듈형 옵션을 갖췄다. X1 요가는 스크린이 360도로 회전돼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X1은 두께가 11㎜에 불과한 초박형 프레임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데스크톱이다.
예약판매는 옥션과 G마켓에서 진행되며 제품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최대 10만원, 정품가방, 블루투스 마우스, 추가 어댑터, 외장형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이 지급된다.
씽크센터 X1 구매 고객은 X24 LCD 모니터와 레노버 A8 태블릿을 2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시 사양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10% 할인과 제품별로 추가 정품 어댑터,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정품 백팩, 보증기간 연장 등을 각각 1000원에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 중심 설계 전략에 따라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X1 신제품에 적용된 혁신, 품질, 기술력은 국내 전문가 고객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합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