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이어팟 공개… 유·무선 동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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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특허청에 등록한 특허 개념도(출처:미국특허청)

애플 이어팟이 4년 만에 새롭게 바뀐다. 유·무선 동시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1일(현지시각) CNN머니에 따르면 애플 전용 이어폰 ‘이어팟’이 미국 특허청에 ‘분리 가능한 무선 청취 기기(detachable wireless listening device)’로 특허 등록됐다.

새로운 이어팟은 필요에 따라 유선과 무선으로 사용하도록 고안했다. 양쪽 귀에 꽂는 청음부 케이블과 연결 잭이 달린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다. 자석을 이용해 분리와 연결이 간편하다. 모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게 아니기 때문이다.

새 이어팟이 올 출시되는 아이폰7에 탑재할지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새로 나오는 아이폰에 이어폰 연결 잭이 없어질 수 있다는 루머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증거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