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지난해 12월 일본 기업 전자부품 출하액이 전년 동월보다 5.6% 감소한 3166억엔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출하액이 전년 실적을 밑돈 것은 2013년 2월 이후 2년 10개월만이다. 미국 애플이 올해 1분기 아이폰을 감산하는 등 스마트폰 성장 둔화가 전자부품 출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 보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조립공장이 집적한 최대 시장인 중국 수출이 8% 감소한 1222억엔으로 떨어졌다.
종류별로도 대부분 전자부품이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콘덴서 등 수동부품이 8.7% 줄어 1041 억엔, 커넥터 등 접속부품도 7.0% 감소한 837억엔, 센서 등 변환 부품은 7.9% 감소한 681억 엔이었다. 스마트폰 1대당 탑재 수가 증가하고 있는 무선 통신용 고주파 부품을 포함한 ‘기타 전자 부품’만 5.6% 증가한 605억엔으로 증가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