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사이버환경실무교육’ 올해 첫 정규과정 개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6년 ‘사이버환경실무교육’ 정규과정 1기 수강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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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이버환경실무교육’ 사이트.

사이버환경실무교육은 시·공간 제약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우수한 환경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멀티미디어 학습 도구를 이용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의사소통으로 환경 분야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이버환경실무교육 정규과정은 분기별로 7주 동안 진행된다. 34개였던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36개로 늘어나면서 선택 폭도 넓어졌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토론평가와 학습평가 등 단계적 학습참여를 유도해 학습효율을 높였고 수강이 완료된 후에는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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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하수처리기술 △폐수처리기술 △소각처리시설운영실무 △대기오염처리기술 △유해화학물질관리 △환경기초시설운영실무 등 36개다. 올해는 ‘유해화학물질관리’ ‘수처리기술Ⅰ’ ‘수처리기술Ⅱ’가 전면 리뉴얼 됐고 신규로 ‘환경마크인증제도’ 과목도 선보인다.

교육 대상은 환경기초시설·민간환경시설 운영자, 지자체 공무원이나 공공민간 환경연구 분야 종사자, 환경 분야 종사자 등에서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가능하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산업기술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이버환경실무교육을 제공해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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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수강신청은 사이버환경실무교육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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