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스마트(대표 정준용)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스마트 도난방지기 ‘지기(jeegy)’를 3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가로 6.6㎝, 세로 2.3㎝, 두께 1.2㎝ USB 메모리 형태로 150㎃h 자체 전원과 스피커, 가속도 센서를 탑재했다. 블루투스 4.0 LE를 지원해 최대 70m 거리까지 도난방지 신호를 스마트폰에 전달한다. 먼 거리에서도 물건의 무단 점유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알 수 있다.
GPS를 지원, 자전거를 타는 동안 궤적과 속도, 이동거리, 시간 등을 저장해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측정,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세뇨인베르소가 맡았다. 가격은 3만원대다. 제품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X)’에서 공개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