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회장 김창용)가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22차 이사회와 제7차 정기총회, 3D융합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와 이사회에는 임원사, 회원사 등 100여명이 모여 2015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수지결산 및 201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사 선임을 의결한다.
올해 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 및 가상훈련시스템에 집중해 신사업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3D융합 및 3D프린팅 산업 응용서비스 연계에 집중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2016년 협회 주요사업으로는 △국내 3D업계 네트워킹 도모를 위한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대정부 건의 △3D가상현실 및 가상훈련산업 육성사업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 △국제협력 지원 △ 3D융합&3D프린팅 교육과정 확대 및 표준화 사업 추진 등이 제시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3D융합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미래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기술과 전통산업과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제안이 준비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 및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에이치디씨(대표 서찬경)의 3D프린팅 고해상도 출력물 시연, 국내 VR업체 코흐 에스엑스 스튜디오(대표 정재헌)와 360도 VR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베레스트(대표 권기호)의 가상현실 솔루션 및 콘텐츠 시연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