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저축은행은 고금리 사용 고객에 대한 저금리 전환과 동시에 채무통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신용대출 상품인 ‘나오론 대환론’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오론 대환론은 카드론, 제2금융권 대출 등 산재된 대출로 고통받는 다중채무자, 고금리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 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 고객, 지속적인 고금리 대출 사용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을 겪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며 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직장인(급여소득자)이다.
최대 대출한도는 1억원, 대출금리는 기존 직장인 대출에 비해 낮다(연 5.9%부터 최대 23.9%). 취급수수료는 면제돼 채무관리 및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