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사무소에서 우수 중기제품 대형유통망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육성해 ‘스타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분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지역 중기제품을 추천받아 롯데하이마트 전문인력(MD)과 공동으로 우수 중기제품을 발굴하고, 실물품평회를 거쳐 입점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선정된 우수 중기제품을 국내 하이마트 매장뿐만 아니라 중진공 해외전시판매장 등에도 입점해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디지털기기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