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실시한 제1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2차 시험 최종합격자 98명을 발표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첫 시험에 886명이 응시해 11.1%인 98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5명(35.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3명(33.7%), 50대가 19명(19.4%), 60대 이상이 10명(10.2%)으로 나타났다. 최고 득점자는 83점을 획득한 채종산(75년생)씨가,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는 정활(51년생)씨와 윤지원(88년생)씨가 차지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설비·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업무를 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