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자연재해 빈도도 많아졌고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개발해 온 첨단 기술들로 이를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녹색기술센터는(www.gtck.re.kr) 기후변화 관련 첨단기술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책 `기후변화에서 지구를 지키는 미래 녹색기술: 자연재해 편)을 발간했다.
기후변화는 이제 온도상승을 넘어 태풍, 폭염과 같은 이상기상 현상을 몰고 오면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미치는 단계까지 왔다. 이에 녹색기술센터는 자연재해 관련 대국민 관심과 관련 위험과 피해 저감에 활용 가능한 유망 기술 발굴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책으로 담았다.
책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의 관계와 자연재해 관련 어떠한 신기술들이 이용되고 있는 지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기상 분석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에서 부터 GPS 범람 예측기술, 센서 네트워크 산사태 방지 기술, 드론을 이용한 인명 구조 등 미래 활용 방안 사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정보는 기후변화 관련 정책 입안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활용에도 좋다.
녹색기술센터는 기후변화 연구 결과를 활용한 일반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발간된 책은 무상으로 배포 예정이며 녹색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녹색기술정보시스템(http://www.greenplatform.re.kr/frt/greensys/gtcbookMenu01.do)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