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캐논은 2015년 연간 기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47.6%, 수량 기준 39.3%로 1위 기록했다.
2위와는 매출액 기준 약 2배 이상(자사 점유율 47.6%, 2위의 점유율 22.5%) 차이를 보였다.
2015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최다 판매된 15 모델에 캐논 카메라가 총 8개 이름을 올렸다.
캐논은 2015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66.5%로 1위를 지켰다.
출시 이래 캐논 대표 효자 상품 EOS 100D부터 EOS 700D, EOS 70D, EOS 6D와 EOS EOS 5D Mark Ⅲ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약 5060만 최고화소 극사실주 DSLR 카메라 EOS 5Ds과 EOS 5Ds R에 이어 2015년 2월 초 소개한 4K 영상 촬영에 약 16연사로 현존 최고 수준 성능을 갖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도 출시를 앞둘 예정이다.
2016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0.01초의 찰나까지 담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DSLR 카메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며 캐논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이 13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혁신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급형 카메라부터 풀프레임 제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아왔기 때문`이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