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오전 9시 30분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전경련(회장 허창수)은 북한이 지난달 제4차 핵실험에 이어 이날 미사일 발사까지 감행하면서 남북관계 및 동북아 지역 정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경련은 “북한이 반복되는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주변국과의 긴장완화를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경제계는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긴장 국면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경영 활동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