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4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과 ‘설맞이 민생대책 특별대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설 명절을 맞아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농축수산물,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농·수협 할인판매로 설 물가를 안정시키는 등 설 이후 가격 불안에 선제 대비하고 있다”며 “승용차 개별소비세 재인하 등 단기 대책과 최저 임금 인상 등 근본 대책을 병행해 소비 활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중소기업 설 자금으로 21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을 1조5000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우리 농축수산물과 중소벤처기업 제품 애용도 당부했다. 공영홈쇼핑은 5일 오전 11시25분 공영홈쇼핑 TV채널과 인터넷쇼핑몰(immall.co.kr)에서 대담을 방영한다.
최 차관은 “공영홈쇼핑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제품을 판매해 9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