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글 아름다움 그대로 살린 새 글꼴 ‘나눔스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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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http://hangeul.naver.com/)의 일환으로, 새로운 나눔글꼴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배포되는 글꼴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나눔글꼴, ‘나눔스퀘어’로 네이버가 운영하는 서비스들의 로고에 활용되는 서체이다. 특히, 나눔스퀘어체는 직선의 개성을 살린 심미성과 제목체로서의 주목성을 동시에 갖추며, 반듯한 직선을 바탕으로 모바일 화면에서도 명료하게 출력돼,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가 본문용 서체인 나눔고딕과 나눔명조를 시작으로 제목용 서체인 나눔스퀘어까지 무료 배포함으로써, 이용자는 제목체, 본문체, 손글씨체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글꼴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김승언 디자인센터장은 “새로운 나눔글꼴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글을 더욱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나눔글꼴 배포를 포함한 다양한 한글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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