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도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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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

에쓰오일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와 영등포역 쪽방촌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숙자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쪽방촌 거주 500여가구에 식료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에는 떡국 떡, 소고기, 귤, 라면 등이 담겼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며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은 2007년부터 시작한 연례행사로 올해 10년째다.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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