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대표 이대희)이 내솥 외형을 볼록한 가마솥 모양으로 제작해 성능을 강화한 ‘명품철정 엣지’ 10인용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명품철정 엣지는 밥맛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내솥은 2000℃ 용사기법으로 만든 가마내솥 ‘명품철정’에 볼록한 가마솥 외형을 추가로 적용했다. 열전도율과 열효율을 높여 대류효과가 증가해 보다 찰진 가마솥 밥맛을 구현했다.
내솥 내부에는 참숯을 더한 ‘챠콜코팅’을 적용, 향균 및 탈취 기능을 높여 밥맛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명품철정 엣지’는 현미, 꽁보리밥, 누룽지 등 16가지 밥 메뉴를 취사할 수 있다. 압력과 불림 시간을 설정해 밥맛의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해물 솥 밥, 단호박찰밥 등 건강 밥뿐 아니라 여러 요리모드 기능으로 갈비찜, 수육, 케이크 등 33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밥솥 뚜껑을 닫으면 밥솥이 자동으로 잠기는 ‘오토세이프락’ 기능을 적용해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밥솥 상단부에 설계한 LCD창과 편리하게 다이얼을 돌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시스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했다.
밥솥을 작동하지 않을 때 ‘대기전원차단모드’를 선택하면 대기전력 소모를 차단해 전력 낭비를 막는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명품철정 엣지는 지난 9월 소형 가구 및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6인용을 먼저 출시했고 6인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10인용 제품도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쿠첸 내솥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밥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