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중소기업 및 벤처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오는 2일부터 25일까지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와 함께하는 기술경영아카데미 역량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윤영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 센터장이 나서 글로벌 기술경영마케팅에 대해 집중 소개한다. 심영보 지식재산전략원 팀장은 특허경영전략을, 김왕용 기업발전연구원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 로드맵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설명한다.
황병선 빅뱅 엔젤스 대표는 ‘기술금융, 총기투자 유치를 위한 제안서 작성’, 김귀철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박사는 ‘R&D기획 및 프로젝트관리’, 이민화 KAIST 교수는 ‘신기술콘서트’를 강연한다.
대학원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미니클러스터,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신상품개발과 글로벌 기술경영마케팅, 비즈니스로드맵, IP R&D, 기술경영 활용 혁신성공사례 발굴에 포커싱을 두고 있다.
신상품개발 및 런칭 전략과정은 마케팅 컨셉, 신제품개발 체크포인트, 프로덕트 컨셉, 시장조사방법, 시장분석, 파워브랜드컨셉, 상품아이디어 이익 리뷰, 4P믹스전략 등 기업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062-530-1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수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기업 신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이에 맞는 기초전략 활용을 위한 지원에 에너지를 집중하겠다” 며 “이번 교육은 기술기획과 사업화 진행에 대한 효과적인 프로세스 이해, 비즈니스 전략활용을 통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