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글로벌 사업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29일(금) 단행했다. 회사측은 ▷안정적인 사업성과 및 재무구조를 확보한 것에 대한 평가와 ▷PC온라인/모바일게임 차기 신작 출시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대한 역량 집중 차원에서 이번 인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이다. 먼저 김택헌 CPO(최고퍼블리싱책임자, Chief Publishing Officer)와 ▷윤재수 CFO(최고재무책임자, Chief Finance Officer)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규 임원 발령으로 김미연(엔씨웨스트 Corporate Planing 총괄), 김진태(LE개발실 테크니컬 디렉터), 이지호(MXM개발실 디렉터), 최규담(재무전략실장), 제시 테일러(Jesse Taylor, 엔씨웨스트 모바일게임 총괄), 마이클 창(Michael Chang, 엔씨웨스트 신사업발굴 총괄)을 상무로 발령했다.
게임 개발과 사업 강화를 위해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Chief Creative Officer)와 CPO(최고퍼블리싱책임자, Chief Publishing Officer) 직책을 신설했다. CCO로 배재현 부사장을, CPO로 김택헌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담당으로 김헌준 상무를 사업 담당으로 배정용 상무를 이달 초 영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사를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의 글로벌 공략을 강화하고, 차기 신작의 개발 및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투자 및 비즈니스 제휴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 부사장 승진(2명)
-김택헌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Chief Publishing Officer)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 Chief Finance Officer)
◇ 상무 승진(6명)
-김미연 엔씨웨스트 Corporate Planing 총괄
-김진태 LE개발실 테크니컬 디렉터
-이지호 MXM개발실 디렉터
-최규담 재무전략실장
-제시 테일러(Jesse Taylor) 엔씨웨스트 모바일게임 총괄
-마이클 창(Michael Chang) 엔씨웨스트 신사업발굴 총괄
◇ 신규 임원 영입(2명)
-김헌준 상무(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배정용 상무(사업)
약력
◇ 김택헌 부사장(CPO)
-엔씨소프트의 일본법인인 엔씨재팬의 대표이사와 엔씨소프트(본사)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 역임
◇ 윤재수 부사장(CFO)
-한메소프트, 대우전자, 제너스테크놀로지를 거쳐 엔씨소프트 해외전략실장, 전략기획실장 및 최고기업개발책임자(Chief Corporate Development Officer) 역임
◇ 김헌준 상무
-삼성SDS, 삼성네트웍스를 거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시스템운영실장, SK플래닛 인프라엔지니어링팀장 역임
◇ 배정용 상무
-포씨소프트, KT이노에듀, 한화S&C를 거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사업본부장,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대표이사 역임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