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8일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에서 국방홍보원과 관학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국방홍보원은 ▲군 능력개발과정의 일환인 사이버대학 자비취학추천제도 활성화, ▲국방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활동 전개, ▲인적・물적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정례행사 등을 상호 협력한다.
국방홍보원은 국방홍보매체(국방TV, 국방FM, 국방일보, 국군누리)를 통해 안보와 국방에 관한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국방부 소속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와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등에 서울디지털대가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국방홍보원과 사이버대학 간 관학협약 체결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최초다.
협약식에서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서울디지털대가 국방홍보원과 관학협약을 맺은 최초 사이버대학이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서울디지털대는 국군 부사관, 장교, 군무원들에게 군위탁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방 홍보 및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이섭 국방홍보원 원장은 “오늘 협약이 국군 장병들의 자기개발은 물론 나아가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200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국방부, 육·해·공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보병학교 등과도 학군(學軍)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01년 개교 이래 군 간부 졸업생만 1000여 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약 500여 명의 군 간부 및 군무원이 재학 중이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2월 18일까지 1학기 신/편입학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