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8일 기존 개발자센터 사이트와 로그인 개발자센터 사이트를 통합하고 신기술을 새로운 API 베타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API는 음성인식/음성합성/기계번역/캡차 등이다. 개발사는 음성비서 앱, 번역 앱, 자동 문서 낭독 앱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활용 가능하다. 캡차 API 경우 모바일 웹이나 앱에서 자동가입을 방지하고 보안성 강화에 활용된다.
API 개발과 제휴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개발자포럼 (http://forum.developers.naver.com)을 통해 개발자를 지원하고 적극 소통해나간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우수한 사내 기술을 오픈소스와 오픈API로 계속 공개해나갈 예정”이라며 “외부 개발자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