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흐름을 읽는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살아남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50여명의 무역업계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제 10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인호 회장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첫 조찬회 연사로 나선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CEO가 주목할 기술트렌드’를 주제로 우리 수출기업이 추구해야 할 기술혁신의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역설했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 등장 이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의 방향과 속도가 크게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의 혁신은 의미있는 데이터를 뽑아내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얼마나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공유경제 개념을 활용한 ‘에어비앤비’ ‘우버’ 등 사례를 설명하면서 ‘협력적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KAIST 경영대학 이병태 교수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250명의 무역업계 CEO들을 대상으로 `CEO가 주목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KAIST 경영대학 이병태 교수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250명의 무역업계 CEO들을 대상으로 `CEO가 주목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