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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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3개월 사이 세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던 고객들 재산 약 7000여만 원을 지켜낸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3개월 사이 세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던 고객들 재산 약 7000여만 원을 지켜낸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0월 16일 노년 남성 고객의 약 2360여만 원, 2015년 12월 23일 40대 여성고객의 1600여만 원, 2016년 1월 8일 30대 남성 고객의 3000여만 원을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하여 지켜낼 수 있었다.

고객들의 긴장한 듯 한 모습에서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직원들은 현금인출 사유 등을 재차 묻고, 출금에 따른 인증절차를 설명하는 등 업무처리를 지연하면서 동시에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들은 고객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 중국발 국제전화를 통한 보이스피싱임을 고객들에게 확인시킨 후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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