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은 항공기와 독수리의 공기역학으로 탄생한 초강력, 고효율, 저소음을 자랑하는 이중 구조 팬을 국내 최초로 에어컨에 적용했다.
18단 제어 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에어컨에 장착했다. 고객 상태와 주변 환경에 맞게 스스로 온도, 바람세기, 습도, 공기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독립 공기청정’은 오염도에 따라 4단계로 디스플레이 색상이 바뀌어 한 눈에 실내 공기 청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제어헤파필터(ifD 필터)를 채택해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0.02㎛ 극초미세먼지도 99.9% 제거한다.
‘원터치 독립 제습’은 목표 습도를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에어컨 스스로 주변 습도를 인식해 최적 습도를 유지한다.
제습기 개별 제품을 사용할 때와 달리, 물통을 비우는 번거로움과 더운 바람이 나오는 불편함을 줄였다.
신제품은 세계 최초 ‘18단 패밀리 에어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용자 특성에 따라 초미풍부터 강력한 바람까지 자유롭게 풍량을 선택할 수 있다.
바람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냉기에 민감한 소비자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니저 기능’도 들어갔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 네트워크로 유럽 및 미주, 중동지역까지 진출해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