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클립리포트’와 ‘클립이폼’을 앞세워 금융권 차세대 및 ODS(Outdoor Sales)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ODS 핵심인 전자서식 분야 페이퍼리스 솔루션 ‘클립이폼’은 KB국민은행 태블릿 브랜치 시스템을 비롯해 작년에만 은행, 카드, 캐피탈, 보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주, 공급했다.
HTML5 기반 리포팅툴인 ‘클립리포트’도 IBK기업은행 포스트 차세대를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 한국전자금융, 광주은행, 신한캐피탈, 우리은행 등 최근 3년간 진행된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중 약 90%에 채택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대훈 클립소프트 금융총괄 팀장은 “우리 제품이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둔 것은 ‘클립이폼’이 XML 방식뿐만 아니라 PDF 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일한 이폼 솔루션이기 때문”이라며 “타임스탬프 관련 모듈을 통합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것과 액티브엑스 배제도 장점”이라며 “치열한 경합을 거쳐 90% 이상 수주한 점도 고무적”고 덧붙였다. 클립소프트는 올해도 금융권 차세대 사업과 윈백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