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대표 벵트 리트리)가 집안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주는 실내공기 질 측정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에어 실내공기 질(IAQ) 측정서비스는 블루에어 전문기사가 고객 집을 방문해 실내 초미세먼지(PM2.5, PM0.5) 농도를 측정한다. 공기청정기 사용 전후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1월부터 수도권 및 부산 지역에서 시작된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내 블루에어 직영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블루에어 실내공기 질 측정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이다. 실내 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 사은품이 제공된다.
블루에어는 각종 미세먼지로 실내 공기 오염을 걱정하는 소비자에게 집안 공기 실태를 보여주고 업계 최고 청정공기 공급률(CADR)을 제공하는 블루에어 공기청정기가 실내공기를 얼마나 빠르게 정화시키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정문 블루에어 한국 총판 코스모앤컴퍼니 무역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서비스는 공기청정기 필요성을 느끼지만 정확한 효과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던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며 “현재 수도권과 부산 지역을 위주로 서비스가 계획돼 있지만 필요에 따라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