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18개 어린이 완구 리콜 조치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소비자원과 정부 3.0 일환으로 어린이 완구 등에 대해 공동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총 18개 제품에 대해 결함보상(이하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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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품안전성조사는 한국소비자원이 교구, 국가기술표준원은 완구로 나누어 분야별로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교구 46개 제품에 대하여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총 13개 제품이 완구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완구 308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5개 제품에서 신제 부작용 물질들을 발견했다.

이번 경함보상 명령 받은 기업들은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등에 따라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수리나 교환 등을 해주어야 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위해공산품의 신속한 시장 퇴출을 위해 협업체계 구축으로 실시됐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결함보상(리콜)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요건 부적합 교구>

안전요건 부적합 교구

<안전요건 부적합 완구>

안전요건 부적합 완구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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