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 “KBS에 수출 강소기업으로 소개”

아이에스시(ISC·대표 정영배)는 KBS가 지난 20일 어려운 시장 속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월드클래스300 수출 강소기업’을 기획보도한 프로그램에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KBS는 수출증가율이 열두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세계 경기 침체로 대기업도 수출에 고전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제 구원 투수로 등장한 강소기업들을 소개, 대안을 모색했다. KBS에 소개된 아이에스시는 손톱보다 작은 반도체 성능을 테스트하는 소켓을 제조하고 있다. 창업 10여 년 만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일본 계열사 포함)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5월 산업부가 지정한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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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로고.

정영배 아이에스시 대표는 “오는 2021년 이내에 수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려 최소 3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제품과 특허 경쟁력을 키워 무한 경쟁시대에 대비하겠다”면서 “국내보다 10배 더 큰 해외시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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